하루 한 번 황금으로 변하는 건물 해가 질 무렵. 다른 것들은 어둠의 옷을 입어가고 있을 때, 홀로 황금색 옷으로 치장을 하는 건물이 있다. 지금껏 오랫동안 여의도에서 랜드마크 자리를 지키고 있는 63빌딩이다. 마천루를 세우는 기술이 차원이 다르게 발전하는 오늘날. 저 빌딩은 언제까지 랜드마크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. 크기별/4:3 가정용 2010.07.2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