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는
절실하게 필요할 땐 가질 수 없고,
가질 수 있을 땐 그 필요가 절실해지지 않는
쌍곡선의 비애가 바로 삶이며,
바로 그렇기 때문에
인간에게 유보시킬 행복은 없다고 말한다.
그리고, 행복을 향한 열정은
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
지금 당장 충족시키고자 할 때 힘을 갖는다며,
먼저 저지르라고 말한다.
그러면 그 때문에 더 열심히 살게 된다면서!
-출처: 장정일, (장정일의 악서총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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