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리도 자세히 보면 참 잘생겼습니다. 곤충의 대표적인 악당으로 불리는 파리와 모기중 하나지만. 녹색 빛과 갈색 빛이 감도는 철판을 잘라 만든듯한 통통한 배. 반투명 선글라스같은 날개.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모양새까지. 자세히 보면 참 잘생겼습니다. 크기별/4:3 가정용 2010.10.25
왕송호수, 호숫가에 선 나무 의왕 자연학습공원 앞에 있는 왕송호수입니다. 해가 기울어질 때 즈음 역광을 이용하여 촬영해 보았습니다. 바탕화면으로 쓸 수 있게 하늘의 색조를 재밌게 바꿔보았습니다. 크기별/4:3 가정용 2010.10.24
상현달 달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. 초승달. 상현달. 보름달. 하현달 그믐달. 한 달을 주기로 매일 다른 모습으로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달. 오늘도 밤하늘을 지키는 저 달은 세계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을까요. 크기별/4:3 가정용 2010.10.20
곤충계의 몸짱...아름다운 라인의 소유자.. 아름다운 허리를 왜 '개미허리'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. 꽃도 아름답지만, 그 위에서 열심히 일하는 개미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. 개미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면 기하학적인 곡선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움은 외면의 아름다움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크기별/4:3 가정용 2010.10.19
시든 코스모스 위에 붙어있는 무당벌레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바람에 흔들릴 때. 가을인가 봅니다. 코스모스 잎이 말라서 다 떨어지고. 빈 꽃대만이 바람에 흔들릴 때. 이제 가을도 가나봅니다. 외로이 늙어가는 코스모스에게 무당벌레는 무슨 귓속얘기를 해주고 있는 걸까요? 크기별/4:3 가정용 2010.10.17
돌틈에 핀 작은 클로버 관악산 입구에서 길가에 핀 클로버를 만났습니다. 클로버의 꽃은 종류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. 아파트 화단에 피었던 하얀 클로버 꽃과 그늘진 산길에 핀 분홍 클로버 꽃 이번엔 길가 돌틈에 핀 노란 클로버 꽃입니다. 크기별/4:3 가정용 2010.10.16
곡예하는 개미 먹이를 얻기 위해 열심인 개미가 대견스러워 보입니다. 작은 꽃에 맺힌 꿀을 얻기 위해서 일까요? 높다란 꽃나무의 끝까지 올라와 있습니다. 한쪽 다리를 다른 꽃에 걸치고 곡예를 하는 것 같아 위태하게 보입니다. 크기별/4:3 가정용 2010.10.05